미국과 유럽의 실무 책임자라 할 수 있는 인사들이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국무부 부장관과 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 사무총장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EU를 대표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외교와 안보 등 다양한 분야를 놓고 머리를 맞댄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중국에 대해서 경고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대러 제재를 피하거나 약화하지 말고,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어떠한 형태의 지원도 제공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원이 이뤄질 경우 미국, EU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니노 사무총장은 이번 전쟁이 러시아의 침략전쟁이며 푸틴에게 책임이 있다는 성명을 중국이 해줬으면 한다는 바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이 그런 결정을 한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러시아군이 점령했다 물러난 부차 등 우크라이나 여러 소도시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전해진 잔혹 행위를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전쟁 범죄는 처벌받지 않을 수 없다면서 가해자들의 책임을 묻기 위한 활동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42311161952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